[전남=뉴스프리존]조용호 기자= 순천시는 정원전문가 양성교육 기초과정 교육생 30명을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원전문가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홍보 포스터. (사진=순천시)
정원전문가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홍보 포스터. (사진=순천시)

 

교육은 정원문화 확산과 전문정원사 양성을 위해 전라남도에서 지정하여 운영되는 것으로, 정원관리운영, 정원식물 관리·이해 등 이론과 실습, 자원봉사 활동으로 구성된다. 기간은 4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매주 수요일과 일부 토요일에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대상은 자원봉사 활동 4시간을 참여할 수 있는 19세 이상 순천시민이며, 교육비는 1인당 85만 원으로 교육생이 10만 2,000원을 부담하고 전라남도와 순천시에서 74만 8,000원을 지원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 ‘정원교육 예약 시스템’으로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전라남도는 정원전문가 기초·심화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30시간 이상 정원 관련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한 경우 정원관리사로 인증하고 있다. 신청은 증명사진과 관련 서류를 갖춰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에 방문·우편·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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