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업 중심의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 

[경북=뉴스프리존]박병일 기자= 경북 군위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 간의 협업 및 소통문화 확산을 통해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과 군정 핵심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2023년 전략사업 T/F운영' 발대식을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지난 17일 군위군이 2023년 전략사업 T/F운영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군위군)

20일 군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은 전략사업 T/F구성의 설립 배경과 전달사항 그리고 6개 전략분야에 대한 팀별 운영계획 보고와 향후 T/F운영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략사업 T/F은 기획감사실장을 단장으로 탄소중립 분야와 출산.육아.교육 분야, 청년지원 분야, 관광.체육 분야, 마을 가꾸기 분야,축산악취저감 분야로 총 6개 전략분야 36명의 팀원으로 구성돼 오는 12월까지 분기별 보고회와 함께 필요할 경우 수시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다양한 부문의 공직자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장기적이고 도전적인 관점으로 과제를 분석하고 생활밀접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하겠다는 자발적인 의지가 모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각 분야별로 국정과제 및 시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등 실제 사업 시행 시기의 적절성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김진열 군수는 "직원들의 기획역량을 총 집중해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들이 군정 발전의 성장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T/F의 운영을 계기로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라면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뜨리고 부서 간의 협업과 소통의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