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출실적 대비 112% 성장, 1억5200만 달러 달성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는 20일 2023년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청 전경./뉴스프리존DB
창원특례시청 전경./뉴스프리존DB

수출시책 평가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농∙축∙임산 분야 ▲수출 촉진 대책 수립 ▲수출실적 ▲수출 신장률 ▲농식품 가공 수출전문업체 육성 ▲경남도 수출농업단지 운영 실적 ▲수출 예산 ▲해외시장 개척활동 등 총 9개 분야 1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창원시의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1억5200만 달러로 2021년 1억3600만 달러 보다 112% 상승한 것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해 수출 실적과 신장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원시의 이런 성과는 창원시의 농식품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현지 판촉전 등의 활발한 홍보로 이뤄낸 것이다.

특히 수출 분야 유관기관과 농식품 생산∙수출업체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으로 이룰 수 있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세계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최우수’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올해도 농식품 수출 인프라를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창원시 수출 실정에 맞는 지원시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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