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이하 ASC)가 전통공예 전시회 ‘마무리(mamuri)’를 운영 중이다고 밝혔다.  

류경민 작가 작품 ‘쓰레기의 탄생’(사진=아산시).
류경민 작가 작품 ‘쓰레기의 탄생’(사진=아산시).

21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아산시가 지원하고 온양민속박물관이 운영해 전통공예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전시회는 지역 내외 공예인과 협업 통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작가 류경민은 버려진 종이와 한지를 섞어 실험한 아카이빙 전시 ‘쓰레기의 탄생’을 통해 다채로운 색상과 재료, 기법의 변화를 통해 전통공예의 지속가능성과 표현적 다각화를 제안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온양민속박물관 내 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25일에는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 잎과 황촉규를 세밀화로 표현한 스탬프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은 ASC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는 한지실험실, 옻칠 작업실, 규방 작업실, 공예체험실을 마련해 전통 소재 및 기법을 연구하고 일상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전화전화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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