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보건소는 올바른 걷기교육으로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신체활동 및 운동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3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내동면 건강위원회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

진주시보건소 내동면 건강위원회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 현장.(사진=진주시)
진주시보건소 내동면 건강위원회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 현장.(사진=진주시)

걷기지도자 교육은 걷기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바른 자세와 걷기의 중요성을 숙지하는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걷기 실기 교육을 통해 걷기지도자의 역량을 갖추게 한다. 또한 마을 건강활동가 교육을 포함하여 내동면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주민주도형 사업을 추진하는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걷기 이론과 실기, 마을 건강활동가 교육을 포함하여 총 14시간이며, 남가람 둘레길, 칠봉산 둘레길, 망진산 둘레길 등 진주의 걷기 좋은 길을 함께 걸으면서 내동면의 걷기 좋은 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걷기지도자들은 내동면 걷기동아리를 결성하여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 등을 지도하고 일상 속의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동면 건강위원회 하진호 위원장은 “걷기는 일상에서 장비나 도구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운동이다. 내동면 건강위원회가 올바른 걷기 방법을 주민들에게 교육하여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나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내동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