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석동∙이동 취약지역 등 야간단속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21일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주민들의 신고가 잦은 석동, 이동 등 주거지역과 시가지를 중심으로 야간단속을 펼쳤다.

21일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 나서고 있는 진해구 환경미화 직원들.(사진=창원시)
21일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 나서고 있는 진해구 환경미화 직원들.(사진=창원시)

진해구 환경미화과 직원 7명으로 구성한 단속반은 이날 저녁 7시부터 ▲종량제봉투 미사용 ▲음식물과 재활용을 구분하지 않고 버리는 행위 ▲대형폐기물을 신고 없이 배출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였다.

또한 인근 주민들에게는 쓰레기 배출 가능 시간과 장소,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했다. 

한편 진해구는 환경취약지역에 이동식 CCTV와 현수막 설치 등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해구 환경미화과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주∙야를 불문하고 강력한 단속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특히 군항제 기간 단속을 더욱 강화해 상춘객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