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부터 15일간 황금빛으로 물드는 팔금도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신안군이‘황금빛으로 물드는 유채섬’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8일부터 4월 22일까지 15일간 팔금면에서‘팔금 섬 유채꽃축제’를 개최한다.

신안군 '팔금 섬 유채꽃 축제'를 개최장 전경.(사진=신안군)
신안군 '팔금 섬 유채꽃 축제'를 개최장 전경.(사진=신안군)

신안군 팔금섬 유채꽃 축제를 위한 행사 규모는 253ha의 면적으로 이루어져 있는 유채꽃밭은 무럭무럭 자라, 황금빛으로 뒤덮여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유채꽃 축제는 꽃길을 걸을 수 있는 관람로와 꽃밭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을 곳곳에 설치하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하나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기간에는 팔금일주를 할 수 있는 자전거 투어와 아마추어 사진대회, 학생 사생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고, 팔금의 꾸지뽕·김·천일염 등 지역특산물을 판매하고, 향토음식점 부스를 설치해 팔금갈포래국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장으로 가는길은 차편으로 목포에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팔금면 유채꽃 축제를 즐기고 안좌면 퍼플섬 등을 구경할 수 있는 관광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 팔금면 유채꽃축제 추진위원회는“이번 축제를 통해 신안군 팔금면을 널리 알리고 축제를 성황리에 마쳐 지역행사에서 전국 행사로 나아가는 방향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렬 신안군 팔금면장은“1섬1색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황금의 섬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되어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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