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인구감소 위기 대응

[경남=뉴스프리존]김수강 기자= 경남 고성군이 올해부터 전입 시 각종 지원시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고성살이 ONE-STOP 안내 도우미 센터’를 운영한다.

고성살이 지원혜택 가이드북.(사진=고성군)
고성살이 지원혜택 가이드북.(사진=고성군)

이는 고성군의 지방소멸∙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센터장은 인구청년추진단장으로, 각 부서 지원사업담당 주무관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들은 고성 전입 시책에 대해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필요시 각 부서 사업담당자들의 대면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고성군이 추진하는 7개 분야(전입, 청년, 다자녀, 출산∙양육, 임산부, 귀어∙귀농∙주거, 교육) 73개 사업이 포함된 2023년 고성살이 지원혜택 가이드북을 제작, 각 부서와 읍면, 학교, 기업체, 관련 기관 등에 배부한다.

가이드북 내용은 군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란에서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가이드북은 인구 유입을 위한 군 시책이 종합적으로 담겨 있어 군민은 물론, 전입을 고려하고 있는 외지인이 자신에게 맞는 시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며 “특히 고성군만의 특별한 ‘고성살이 ONE-STOP 안내 도우미 센터’를 통해 전입 예정자가 고성군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꼼꼼히 도와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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