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소방서 진전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식 가져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는 22일 오후 3시 진전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도의원, 시의원, 소방본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경과보고, 기념사, 현판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진전119안전센터는 진전면 오서리 289-1번지에 부지면적 3946㎡, 연면적 980.46㎡의 지상 2층 규모로 차고지와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배치돼, 지난 1월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진동∙진전∙진북면은 삼진119안전센터에서 모든 출동을 관할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왔으나, 올해 1월 진전센터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면서 진전∙진북면 일원에 한발 빠른 대응으로 소방서비스가 강화됐다.

시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119안전센터 신축과 이전사업을 추진해, 소방서비스 소외지역이 없도록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재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안전과 관련된 사업을 끈임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홍남표 시장은 “진전119안전센터 개청으로 원거리 사각지대에 신속한 소방대응이 가능해졌다”며 “동북아 중심 안전한 창원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