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기부
[경남=뉴스프리존]하만우 기자= 의령군 부림면 감암리 출신인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이 ‘의령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정영식 회장은 한국해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범한산업을 설립해 범한퓨얼셀∙범한자동차∙범한모터스∙범한기술원 등 대한민국 수소산업을 대표하는 전문 기업으로 키워낸 굴지의 기업인이다.
또한 아름다운 가게, 초록우산재단, 학교 등 곳곳에 매년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모범 기업인이다.
22일 의령군청을 방문한 정영식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인 의령을 응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의령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고향인 의령을 잊지 않고 찾아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님들의 응원과 관심이 헛되지 않도록 의령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 이하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의령군은 받은 기부금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 등 여러 사업 방안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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