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와도 고고고! 시의원∙통장∙푸르미클린팀과 함께 분리배출 시민홍보
용지동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일은 매주 수요일, 배출 시간대는 밤 8시∼12시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등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조기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창원시는 22일 밤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산구 용지동 단독주택지 일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현장 야간순찰을 벌였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홍보 모습.(사진=창원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홍보 모습.(사진=창원시)

용지동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일은 매주 수요일이며, 배출 시간대는 저녁 8시 이후부터 12시까지다.

이날 김동주 자원순환과장, 성산구 환경미화과장, 용지동장 뿐만 아니라 강창석 시의원, 용지동 통장, 푸르미클린팀 등 50명이 함께 투명페트병 라벨 제거∙별도 분리배출 여부, 기타 재활용품 배출 실태조사와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문 배부 등 시민홍보도 펼쳤다.

지난 17일 재활용선별장 견학을 다녀온 통장들은 “얼마전 선별장 견학을 하고 우리 마을 분리배출 현장도 순찰해 보니 교육의 효과가 배가 되는 것 같고,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잘 안 되고 있는 곳은 열심히 홍보해 깨끗한 우리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산구 용지동 단독주택지 일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현장 야간순찰 모습.(사진=창원시)
성산구 용지동 단독주택지 일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현장 야간순찰 모습.(사진=창원시)

강창석 시의원은 “오늘 야간순찰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태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아직 미흡한 곳에 대해서는 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지역구 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박해정 시의원은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책”이라며 “우리 주민 모두 분리 배출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모범 동이 되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주 과장은 “투명페트병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 홍보활동과 교육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오늘 참여한 이통장, 각 단체원 등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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