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원에 자작나무 2000주 식재 

[경북=뉴스프리존]박병일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4일 국토 녹화 50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국토 녹화 50주년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작나무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이종건 원장을 비롯한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자작나무 2000주를 식재했다.

자작나무원은 약 2만4000㎡ 규모로 지난해 1만주의 자작나무를 심었고, 올해 보완 식재해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더 풍성한 경관을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토 녹화 50주년과 더불어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앞장설 것"이라며 "기후위기에 대응해 식물종다양성을 확보하고 현지외보전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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