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 경북 문경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미래 유도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51회 춘계 전국 남녀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51회 춘계 전국 남녀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모습(사진=문경시)
제51회 춘계 전국 남녀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모습.(사진=문경시)

지난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초중고 남녀 선수 2000명 이상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대회를 겸하고 있으며, 초․중․고등부 남녀별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KATA 경기까지 총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정행 전 대한체육회장,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장재근 국가대표 진천선수촌장 등 체육계 고위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유도 종목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도인들을 대상으로 대한유도회 주관의 '공로 연금 수여식'이 함께 개최돼 전국 유도인들의 이목이 모두 집중된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시 관계자는 "문경시는 제51회 전국 남녀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과 같은 전국단위 체육대회는 물론 지난주 문경에서 개최된 아시아하키연맹 정기총회와 같은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도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회생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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