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시정 時 낚시어선 사고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5회 현장 순회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완도해경이 완도, 장흥, 해남, 강진군 등 낚시어선협회 및 종사자,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완도해경이 관내 낚시어선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에 따른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완도해경)
완도해경이 관내 낚시어선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에 따른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완도해경)

완도해경은 지난 3월 2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5회에 걸쳐 실시한 현장 간담회는 총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무기 기간 중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농무기 기간(3~7월) 중 사고원인 분석 결과 해양사고는 총 185척이 발생, 저시정 설정 시 해양사고는 17척(9.1%) 중 시정 불량으로 인한 사고(방향상실, 운항저해 등)가 58% 차지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농무기 기간 해양 사고·사례를 통한 사고 예방 교육 △관련 법률 및 개정고시 내용 전파 △낚시어선 선장들의 건의·애로사항 등을 청취,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합동 안전점검 및 기상정보 제공 등 사고예방 대책 강구에 최선을 다하는 등 지역별 낚시어선협회 및 종사자 대상 현장 소통 간담회를 통해 선제적 안전관리와 안전한 낚시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