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서 지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5회에 걸쳐 계명문화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달서구 국공립어린이집 49개소 보육교직원 380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 달서구가 달서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서 지난 26일 계명문화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달서구 국공립어린이집 49개소 보육교직원 380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가 달서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서 지난 26일 계명문화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달서구 국공립어린이집 49개소 보육교직원 380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대구 달서구)

안전 교육은 한국보건의료교육개발원장 유현정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보육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5일간 회차별 4시간 정도 진행 중이며, 2시간은 응급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 실습 및 자동 심장 충격기(AED) 작동, 하임리히법 시뮬레이션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나머지 2시간은 보육교직원 10대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을 실시해 보육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보육교직원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에 중점을 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학대와 어린이집 안전사고 등 아동의 안전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교육을 통해 신속한 상황판단과 올바른 대처능력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안전한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 처치 실습 등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 교육을 매년 4시간(이론 2시간, 실습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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