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찾아가는 도서지역 지적민원 상담실’ 운영

[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통영시는 지적 관련 정보와 시책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3일 욕지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도서지역 지적민원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서지역 지적민원 상담실’은 토지정보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나, 교통이 불편한 섬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각종 지적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도서’라는 지리적 접근성과 노령화 등으로 시청 방문이 어려운 도서주민들을 위해 욕지면을 시작으로 도서면 지역을 분기별로 순회 방문으로 토지소유권, 토지이동, 지적측량, 토지거래 등에 관한 지적민원 접수→처리뿐만 아니라, 민원상담 후 현장 방문이 필요한 곳은 직접 현장을 찾아 해결책을 찾는다.

또한 지적관련 업무를 포함한 부동산 관련 전반적인 민원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통영시 민원지적과 관계자는 “찾아가는 도서지역 지적민원 상담실 운영은 지리적 불편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시간과 비용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서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 공감행정 실천으로 지적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