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고향사랑 답례품 콘테스트...농업∙농촌 활력 더한다

[경남=뉴스프리존]최광열 기자= 올해 1월1일부터 농업∙농촌의 숙원사항이었던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고 있다.

특히 경남농협은 최근 고향사랑 답례품 콘테스트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농∙축산물 등 지역특산품 위주의 답례품 공급으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더하고, 소멸위기의 지역을 살리고자 한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창원시지부가 퍼포먼스와 함께 대표 답례품인 창원단감을 소개하며 1등을 차지했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축산물 위주의 답례품 공급으로 농업∙농촌에 활력를 더하고, 농축산물 답례품 공급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기존 농축산물 유통시장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농업∙농촌 활력화와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으로 제공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