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SPC삼립은 로만밀 통밀을 사용해 담백한 맛을 내고, 건강을 고려한 '로만밀 통밀빵' 카테고리를 확장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제품은 100년 역사를 가진 통곡물 전문 브랜드인 미국 로만밀社(사)의 통밀을 사용했다. 과거 로마 병사들의 체력 강화를 위해 매일 통밀과 호밀을 섭취했던 것에 착안해 통밀과 호두, 해바라기씨, 아마씨 등을 넣어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을 높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로만밀 통밀 모닝롤'과 '로만밀 통밀 스틱빵' 등이다. 통곡물과 견과류를 넣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살렸으며, 일반적인 곡물빵의 거친 식감과 달리 부드러운 맛을 살린 것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달 안에는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로만밀 통밀 도넛'도 출시할 예정이다.

로만밀 통밀빵 제품들. (사진=SPC삼립)
로만밀 통밀빵 제품들. (사진=SPC삼립)

SPC삼립은 지난 2017년 '로만밀 식빵'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2022년 매출이 전년 대비 22% 성장하는 등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SPC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로만밀 통밀빵 라인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로만밀을 활용한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을 추가로 선보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