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부여군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굿뜨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굿뜨래농업대학 입학식 장면.(사진= 부여군청)
굿뜨래농업대학 입학식 장면.(사진= 부여군청)

이날 입학식에는 청년농업과 26명, 치유농업과 31명 등 학생 57명과 함께 박정현 부여군수와 도의원, 부여군의원, 굿뜨래농업대학 졸업생 등 30여명이 내빈으로 참석해 입학식을 빛냈다.

입학식 행사는 △굿뜨래농업대학 경과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굿뜨래농업대학 학사 일정은 1년 과정으로 12월 7일까지 총25회 교육을 진행하고, 과정별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굿뜨래농업대학 김순성 총동문회장은 “이미 15년간 농업인대학을 운영하여 대학원 포함 총 1318명의 졸업생을 양산해 지역농업의 우수한 인적 기반을 다졌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사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기술습득과 영농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미래 부여농업, 농촌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사말 하는 박정현 부여군수.(사진= 부여군청)
인사말 하는 박정현 부여군수.(사진= 부여군청)

박정현 굿뜨래농업대학장(부여군수)은 “굿뜨래 농업대학의 목적은 글로벌 경쟁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할 유능한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있다”며 “장차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여 부여군 농업의 미래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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