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28일 창원충혼탑에 만개한 목련을 보기 위해 개방해달라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요청이 잇따라 현장에 근무자를 배치하고 내방객들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충혼탑 현장점검 나선 구진호 성산구청장.(사진=창원시)
창원충혼탑 현장점검 나선 구진호 성산구청장.(사진=창원시)

성산구에 따르면 지난 주말에도 만개한 목련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등 현장 근무자는 내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진호 성산구청장은 28일 충혼탑 현장점검에 나서 내방객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구진호 구청장은 “창원충혼탑을 찾는 참배객과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개방 운영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충혼탑은 6∙25 전쟁 때 조국수호를 위해 낙동강 전선에서 장렬히 산화한 호국 영령들의 높은 뜻을 길이 후손에 전하기 위해 1985년에 건립돼, 경남지역 각 시∙군 출신 대표 영현의 위패 1203위를 봉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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