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4월 4일부터 정보보호 분야 재직자의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3년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4월 4일부터 정보보호 분야 재직자의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3년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자료=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4월 4일부터 정보보호 분야 재직자의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3년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자료=인터넷진흥원)

이번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23년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K-Shield, 케이쉴드) 양성 교육’은 정부의 ‘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 방안’을 이행하기 위해 기존 산업계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산업보안) 과정과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K-Shield) 과정을 하나의 과정(K-Shield)으로 통합해 교육과정의 연계와 함께 교육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를 위해 기존 24개 과정을 52개 과정으로 확대하고 초급(K-Shield Start) 과정부터 최고급(K-Shield Pro+) 과정까지 총 5단계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개편했다.

이 중 초급과정은 정보보호 담당자, 초급 실무자, 지역연계과정(최대 1일)이며 초중급 과정은 정보보호 실무자, 초중급 실무자, 기본과정(최대 3일)이다.

이어 중급(정보보호 관리자)과 고급(전문가급 심화과정)이 있으며 최고급은 전문가급 심화과정, 고급기술자, 고급과정이수자, 실전형 훈련연계과정(최대 5일) 등이다.

해당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KISA 아카데미와 협약을 맺어야 하며 이후 협약기업 재직자는 KISA 아카데미 누리집에서 접수 중인 강좌를 선택해 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한편 KISA는 지역의 정보보호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오는 7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시범적으로 부산에서 ‘K-Shield 정보보안 담당자를 위한 사례 중심의 컨설팅 실습’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3년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관련해 박정환 한국인터넷진흥원 보안인재단장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사이버보안 인력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KISA는 정부의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정책 성과가 산업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나타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