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이 지방은행 가운데 최초로 주택도시기금 대출업무와 국민주택채권 업무를 시행한다.

DGB대구은행 본점 전경.(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 본점 전경.(사진=DGB대구은행)

1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위탁기관인 주택도시 보증공사와의 위수탁계약 체결로 이날부터 오는 2028년3월31일까지 5년간 지역 일반수탁은행 업무를 실시한다.

주택기금을 활용한 수요자대출(내집마련 디딤돌대출,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은 대구.경북 소재 DGB대구은행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부동산 거래 시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국민주택채권 발행 업무는 전국 DGB대구은행 영업점에서 취급이 가능하다.

황병우 은행장은 "일반 수탁은행 업무 수행으로 지역민에게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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