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산불 1단계 발령…인근 묘에도 불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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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산불 1단계 발령…인근 묘에도 불 붙어
  • 박성민 기자
  • 승인 2023.04.02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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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5대, 대원 140여 명, 공무원 500여 명 투입해 진화 ‘총력’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보령시 청라면 내현리에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충남 보령시 청라면 내현리에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사진=박성민기자)
충남 보령시 청라면 내현리에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사진=박성민기자)

2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2분쯤 해당 지역에 산불이 발생해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1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30ha 미만, 진화 시간이 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현장에는 진화 헬기 5대와 대원 140여 명. 공무원 500여 명이 투입돼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바람(평균풍속 6m/s, 순간풍속 13m/s)이 불고 있어 큰 확산을 막고자 맞불을 놓고 있다.

다만, 산불 현장 인근 가옥(빈집)이 소실되고 묘에도 불이 붙어 잔디를 태운 것으로 전해졌다.(사진=박성민기자)
다만, 산불 현장 인근 가옥(빈집)이 소실되고 묘에도 불이 붙어 잔디를 태운 것으로 전해졌다.(사진=박성민기자)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산불 현장 인근 가옥(빈집)이 소실되고 묘에도 불이 붙어 잔디를 태운 것으로 전해졌다.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집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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