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안성시기업인연합회 사무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더부살이로 인해 변변한 모임조차 못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역할이 기대됩니다. 보도에 김정순 기잡니다.  

[안성=김정순 기자] 안성시 12개 읍면동에는 2700여개의 기업체가 생산 활동 중입니다. 안성시 기업인연합회는 2014년 발족해 지난 3월 기준 가입된 회원사가 277곳이나 됩니다.

Q. 안성시 기업인의 현안해결을 위해서 어떤 포부를 갖고 있나요?
(인터뷰: 이기수 회장/안성시기업인연합회) -"기업을 운영하는 과정에 인허가를 간소화시키고 또 때로는 인허가 진행중에 민원이 있어요. 그것을 같이 공생 공조해서 기업이나 시청이나 행정업무를 하는데 같이 민원을 해결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희 바램입니다."

이들은 작은 제조업에서 벤처 상장사에 이르기까지 규모가 적지 않지만 변변한 사무실조차 없어 더부살이를 해야 했습니다.  

(인터뷰: 장금선 회장/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_" 여성 기업인들이 사회활동도 하고 가정과 양립을 하다 보니 참 힘든 일이 많습니다.   여성기업인 뿐만 아니라 기업인들이 사업할 때 자금적인 것이 제일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경기신보나 기술신보나  많은 자금이 있지만 그런 부분도 안되는 부분들이 많이 있어요. 소상공인의 경우 그런 부분에서 차별화되게 지원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전용 사무소 개소로 정부시책 전달과 건의 등 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한 플랫폼 역할이 기대됩니다.

(안정열 의장/안성시의회) -"우리 안성 기업인들이 활발히 움직이고  또 토의도 해 가면서 안성 발전과  안성시민들한테  봉사도 많이 하시는데 앞으로도 그런 기회를 더 줄 수 있는 장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임병주 부시장/경기 안성시)  -"앞으로 우리 안성시 기업인연합회에서 각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안성시에 주시면 안성시와 기업인 연합회하고 같이 해결 하도록 하겠습니다."
(윤종군 위원장(직무대행) -"20만 30만 안성을 넘어서 50만 안성으로 가는 전진기지가 되고. 또 경기 남부에 산업의 강소도시로 성장하는 안성을 만드는 그런 중요한 전초기지가 되면 좋겠습니다."

(한상수 사무국장/국민의힘 안성시당원협의회) -"기업인협의회의 개소식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고물가 고금리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이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말로는 기업을 위하고 유치를 부르짖고 있지만 공허한 메아리로만 남아 왔습니다. 이들은 하루빨리 그늘을 없앤 공존과 공생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성에서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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