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철강사 가운데 첫 ESG전담조직 신설
윈윈 동반성장! ‘협력사 ESG 평가모델’ 개발 
선도적 ‘탄소중립 그린 철강기술 자문단’출범
‘포스코 1% 나눔재단’…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글로벌 최상위 철강사! ‘연속 13년 1위 선정’

아시아 철강사 최초 ‘탄소중립’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하지 않는 기업은 투자 유치는 물론 기업의 생존도 어려워지는 방향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런 시대사적 전환기를 맞아 포스코는 1995년 대한민국 최초로 ‘환경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지속가능성 차원의 기업 성과를 담은 결과를 보고서를 발간해왔다. 

포스코는 2020년 아시아 철강사 중 최초로 탄소중립 계획을 발표하고, 글로벌 철강사 가운데 처음으로 ESG 전담조직을 설치하는 등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포스코는 ESG 경영체제 구축 및 리스크 관리를 본격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해온 기업시민위원회에 ‘안전, 환경, 조직문화’ 분야 전문가 3명을 보강해 확대 개편한 최고경영자 자문기구인 ‘기업시민 자문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2021년 3월, 사내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이사회 산하에 전문위원회인 ESG위원회를 설립하여 ESG 전략과 리스크를 점검하고 있다. 기후변화 관련 ‘저탄소 정책과 안전·보건’ 등에 대한 계획을 검토하고 이행사항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이미 포스코는 지난 1997년 대기업 최초로 사외이사제도를 도입했고, 2006년에는 국내기업 중 선도적으로 이사회 의장과 경영진을 대표하는 CEO를 분리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확보한 바 있다.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포를 기점으로 포스코는 ‘고객, 구성원,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공감하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여 더 큰 기업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기업시민 보고서’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관련 포스코의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다.

‘2021 기업시민보고서’는 포스코가 철강 사업 전문회사로 ‘물적 분할’ 이후 처음으로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이다. 100년 기업 포스코의 지속가능경영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친환경 제철 프로세스로의 대전환 △세계 최고의 지능형 제철소 구축 △초일류 제품 경쟁력 지속 강화 △창의와 신뢰의 기업문화 조성 △이해관계자와 상생 등 5가지 미션, 그리고 사업(Business), 사회(Society), 사람(People) 분야의 성과를 담고 있다.

포스코그룹의 2030 성장 비전도 구체적으로 함께 담았다.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등 7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완성, 미래 모빌리티 견인, 그린에너지 선도, 미래주거 실현과 글로벌 식량자원 확보’ 등 5대 지향점을 제시했다.

아울러 포스코그룹은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ESG가 확산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협력사 ESG 평가모델’을 개발한 상태다. 포스코그룹과 거래 중인 협력사가 ‘저탄소 기술, 인권, 안전’ 등 모든 영역에서 최고의 수준을 갖출 수 있도록 2021년 하반기부터 동반성장 프로그램 지표에 활용하고 있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2019년 7월, 전 세계 철강사 중 처음으로 5년 만기 5억 달러 규모의 ESG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 ESG 채권은 ‘환경 친화·사회 책임·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자금 조달 목적의 채권이다. 

환경(E) 분야 ‘최고를 향해’

포스코는 ‘2050 탄소중립 기본 로드맵’을 발표·이행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수소환원제철 공법과 ‘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NNOVILT Story철은 우리 일상 속에 항상 함께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철을 만들고 철을 활용해 건설자재를 생산합니다. 철로 만든 건설자재들은 우리의 집, 일터(빌딩), 도시(교량, 다리)가 되며, 시간이 흘러 다음 세대를 위한 자원으로 다시 활용됩니다.  ⓒ 홈페이지 갈무리
INNOVILT Story: 철은 우리 일상 속에 항상 함께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철을 만들고 철을 활용해 건설자재를 생산합니다. 철로 만든 건설자재들은 우리의 집, 일터(빌딩), 도시(교량, 다리)가 되며, 시간이 흘러 다음 세대를 위한 자원으로 다시 활용됩니다. ⓒ 홈페이지 갈무리

‘탄소중립위원회’와 함께 포스코의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또 다른 협의체는 ‘탄소중립 그린(Green) 철강기술 자문단’이다. 포스코가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전략에 객관성, 전문성을 더해 로드맵 내실화를 꾀하고, 대외적 공감대 형성과 산학연 협업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2021년 1월에 출범했다.

아울러 최근 공급망 체계의 신구축이 주요의제로 떠오른 만큼, 공급망 전체에 ESG 경영을 정착하기 위해 ▲ESG 관점을 반영한 공급사 선정 ▲친환경 구매 확대 ▲공급사 ESG 정착활동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는 오는 2024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 35% 감축 목표를 세우고 약 1조800억 원의 대규모 환경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수소에 기반한 철강공정의 탈탄소화도 적극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로환원제로 사용하는 석탄의 일부를 수소로 대체해 철광석 환원에 이용하는 수소환원제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포스코는 제철소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부 미활용되는 폐기물의 매립 및 소각 처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산물 자원화율을 핵심경영지표(KPI)로 선정해 관리 중이다.

다양한 사회적 공헌 

포스코 ‘1% 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들의 급여 1%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비영리재단으로 2013년 설립이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휴먼스形 사회공헌사업 전개로 '공존ㆍ공생‘ 가치 실현
포스코휴먼스形 사회공헌사업 전개로 '공존ㆍ공생‘ 가치 실현

이를 위해 포항, 광양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동반성장 및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사회적 기업을 운영·지원해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과 호흡하고 있다.

포스코 사회공헌은 함께 사는 지역 사회에서 가장 먼저 빛을 발하고 있다. 포항과 광양에서 스틸하우스 공법을 이용해 취약 계층을 위한 복지시설을 마련하는 한편,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주 여성이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다. 태어난 고향을 떠나 한국을 찾은 결혼이주여성에겐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 아동에게는 다문화지원센터를 통해 어머니의 모국어를 가르치는 ‘언어영재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이런 교육을 통해 포스코는 다문화 아동들이 두 나라의 문화를 모두 이해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는 글로벌 기업으로 해외 각지에 사업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포스코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히 국내에 머무는 것이 아닌 지구촌 지역사회의 여건에 맞춘 최적의 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2012년 6월에 진행한 모금 캠페인 ‘짐바브웨 포스코 어린이집 아이들의 희망이 되어주세요’는 열흘간 무려 8천1백여만 원의 기금을 모아 전액 짐바브웨에 있는 포스코 어린이집 아동을 위해 후원하면서 그 지역에 필요한 숙원 사업을 이루기도 했다.

더불어 국내 최초의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포항공과대학) 설립을 통해 과학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코청암재단’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 포스코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양극화 해소를 위해 ‘포스코비전장학’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비전장학’ 사업은 포항, 광양 지역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등학생들을 대학진학 시점에 선발해 학비보조금을 지원하는 포스코청암재단의 대표적 지역장학 프로그램으로 2006년부터 총 350여 명의 장학생들에게 35억 원을 지원해왔다.

선진형 지배구조 구축

포스코홀딩스는 이사회와 전문 경영진 간의 견제와 균형이 조화를 이루는 선진형 지배구조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주주권익 강화: 이사 선임에 있어 소액주주 권리 강화를 위한 집중투표제를 도입(’2004.3) 하고, 주주의 의결권 행사 편의를 위해 전자투표제를 도입(’2019.2) 하였다.

△ 소유와 경영의 분리: 이사회의 독립성을 담보하기 위한 이사회 구성은 사외이사 8인 이내, 사내이사 5인 이내로 구성하였다. 이에 CEO와 이사회 의장은 분리된다. 대표이사 회장은 이사회의 결의에 의하여 사내이사 중에서 선임하고, 이사회의 의장은 사외이사 중에서 이사회의 결의로 선임한다.

이와 함께 객관적이고 투명한 사외이사 선임 절차 운영으로 사외이사 독립성과 다양성 가이드라인을 최대한 준수하여 운영 중에 있다.

△ CEO 후보추천 위원회 운영은 투명하고 독립적인 CEO 선임을 위해 정관에 관련 규정을 신설(’06.2) 하였다. △ 사외이사 중심의 전문위원회 활성화로 효율적 의사결정을 수행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 5개 전문위원회 위원장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였다.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멤버’

2022년 4월 포스코는 국내 철강사 최초로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멤버(Sustainability Champion)로 선정됐다.

이어 2022년 10월 31일 포스코는 미국 테네시(Tennessee)주 멤피스(Memphis)에서 열린 미래전략포럼에서 아시아 최초로 ‘ResponsibleSteel 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 ResponsibleSteel은 철강산업의 글로벌 ESG 표준을 개발하고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 기구다. 철강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과 이해관계자들의 신뢰 구축을 위해 2016년 설립됐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첫 번째 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페르난데스 (Alberto Fernandez)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첫 번째 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페르난데스 (Alberto Fernandez)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철강산업 밸류체인에 속한 철강·원료·자동차·에너지사와 지속가능성 혁신을 주문하는 시민단체 등 총 130여 기업과 기관들이 ResponsibleSteel에 소속되어 있다. 포스코도 2022년 1월 가입을 완료하고 사업장 인증을 추진해왔다. 

사업장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ESG 경영체계 △안전·보건 △노동권 △인권 △이해관계자 참여 및 커뮤니케이션 △지역사회 △소음·화학물질·폐기물 관리 △기업 리더십 △물 관리 △생물다양성 등 370개 요구사항에 대해 독립된 제3자 외부기관의 심사 프로세스를 통과해야만 한다.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는 9개월간의 심사와 실사를 거친 뒤 ESG경영활동과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아시아 철강사 최초 ResponsibleSteel 사업장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2022년 12월 12일에는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 World Steel Dynamics(WSD)가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순위에서 13년 연속 1위에 포스크가 선정됐다. 

포스코는 친환경 기술혁신, 고부가가치제품, 가공비용, 인적역량, 신성장사업, 투자환경, 국가위험요소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평균 8.5점(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소통과 공감! ‘공생의 가치 창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위기의 시대에 자연과의 관계 속에서 기업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ESG경영은 기업이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그리고 장기적으로 사업 경쟁력을 유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를 가늠하는 엄격한 잣대이다.

포스코그룹 ESG 경영은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친환경 리더십을 주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동체를 조성하며, 지배구조 선진화에 심혈을 기울려왔다.

아울러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책임 있는 기후행동으로 전 인류가 직면한 기후변화라는 중차대한 도전에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여 저탄소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기업, 지속성장 할 수 있는 100년 기업 포스코라는 기업의 신경영원칙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경제적 이윤창출을 넘어 사회발전에 기여하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 더 큰 기업가치를 창출해 신뢰와 존경받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자는 취지다.

이에 포스코는 우선 친환경측면에서 다가오는 저탄소 시대에 수소 사용자인 동시에 생산자로써 수소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복안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무엇보다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 공감하면서 공존의 가치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공생가치를 창출해 탄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 사회문제 공헌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뢰와 창의의 문화를 통해 행복하고 보람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하여 힘껏 노력하고 있다.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김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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