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홍숙 의원 "말로만 르네상스 부르짖지 말고 중앙동 주차난 해결" 촉구
김상수 김윤선 의원 국가산단 지역사회 연결 상생 및 이주대책 촉구

[경기=뉴스프리존]김경훈 기자= 용인특례시의회가 처음으로 의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자마자 말이 많습니다.
아홉분의 시의원들이 대회를 참가하는 바람에  시민에게 돌아갈 기회가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주장입니다.
또 평일날 대회에 참가한 것도 논란이 될수 있는데  대회 참가 시의원이 우승을 하자 축하보다는 아쉽다는 뒷말입니다. 자세한 것은 사실여부를 확인후 보도해드리기로 하구요. 이번 시간에는  용인특례시의회 제1회 추경과 5분 발언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보도에 김정순 기잡니다.  

[용인=김정순 기자]6일 용인특례시가 용인특례시의회에 상정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784억 여원.
보라동과 동백3동 주민센터 건립에 각각 100억원 씩, 투자사업으로 국민체육센터에 101억 원이 포함된 일반회계는 1479억원, 특별회계는 305억원 가량을 심의하게 됩니다.

(김정원 재정국장/용인시) -"추경 총 규모는 기존 예산 대비 1783억원이 증가한 3조 3930억원으로 일반회계는  1478억 원이 증가한 2조 9537억원이며, 기업특별 회계는 160억원이 증가한 3071억원이고.."

이를 위해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4일간의 회기 동안 조례안과 동의안, 예산안 등 모두 4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앞서 5분자유발언에서 남홍숙 의원은 중앙동의 상습적인 주차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남홍숙 의원) -"5년이 지난 지금 상황도 별다를 바 없이 주차장은 그대로 이용차량이 증가해 주차면적은 협소한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말로만 용인 르네상스가 아닌 도시 재생사업지로 선정된 처인의 허파인 중앙동의 상권이 활성화되는 변화를 맞을 수 있도록 현명한주차정책이 추진돼야 함을.."

특히 김상수 의원과 김윤선 의원은 국가첨단산단 지정관련에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이주대책을 요청했습니다.

(김상수 의원) -"이에 따라 이상일 시장께서는 이번에 조성되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관련해 공급될 대규모 장비와 원자재 같이 큰 것부터 이곳에서 종사할 근로자들의 식자재처럼 작은 것까지 용인시 관내기업이 우선 공급하거나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시오."

(김윤선 의원) -"첫째 사업대상 지구에는 500여 세대에  70여개의 기업이 있습니다. 이분들의 하나같은 걱정은 얼마가 나올지 모를 보상금으로 정든 땅을 뒤로 하고 어디로 이사를 가야 되는 건지..직장을 옮기거나 폐업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유입된 인력이 용인에서 살아가고 용인에서 소비하는 구조가 되도록 세심한 준비와 구도심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성과를 위한 용적률 현실화 등 시 전역의 상승효과가 이어지도록..."

용인특례시와 의회는 이동읍과 남사읍 일대에 국가첨단산단을 조성한다는 발표에 대해 즉각 환영의 표시를 했습니다.

하지만  공업용수와 전력 공급 문제, 인프라 확충, 벌써부터 보상과 이주대책 그리고 편입반대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용인에서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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