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국민의힘 평택시갑 최호 당협 위원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기자회견 취재 보도에 김경훈 기잡니다.  

[평택=김경훈 기자]  최호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위원장은 14일 국회 소통관과 평택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지역 홍기원 의원과 보좌관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학폭 가해자 공작시도를   국민께 석고대죄하고,  홍기원 국회의원과 지역구 보좌관은 학폭 공작시도에 책임을 지고, 모든 직을 사퇴하시길 바랍니다. "

최호 위원장은 이날"모범생이었던  자신의 아들을 증거도 없이 학폭가해자로 만들고,폭력의혹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공작을 시도한 것 같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 제보가 들어왔다면 단 한번도 문신을 한 적 없는 제 아들에게 문신을 하고, 학폭을 했다는 실체도 없는 허위 사실로 '우리가 의원실에서 터트리면 안되고, 피해자가 있어야 거기서 언론플레이를  해야 한다. 또 내년 초에 터트려야 한다."

   그 증거로 자신의 아들 학교 생활기록부 등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최호 위원장은 "홍의원이 방송보도이후 사과를 하겠다고 해놓고, 전화는 커녕 sns를 통해 명분만 갖추려할 뿐 자신의 아들과 아내가 받는 고통은 안중에도 없는 것 같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어제 SBS에 홍기원 의원님 께서 저에게 사과를 하겠다고 마지막 방송에 나왔죠. 그 이전까지는 홍기원 의원이 직접  전화한 것은 단 한통도 없습니다."

이후 홍기원 의원 측은 입장문을 내고 보좌관과 함께 사과를 했고, 직접 만나 사과를 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하지만 최호 위원장은 15일 뉴스프리존과의 통화에서 "가족을 학폭 이슈 정쟁 도구로 삼아 심각한 피해를 주고, 미안하다라는 말한마디로 끝날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같다"라며 "잘못을 인정한다면 사퇴부터 하고 찾아와서 사과하는 것이 순서"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지금까지 경기평택에서 뉴스프리존 김경훈입니다. 

취재/김경훈 김정순 영상편집/김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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