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까지 100명…평가 실비 지급․중고생은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

[전남=뉴스프리존] 강승호 기자= 여수시는 오는 6월 2일까지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

여수시청 전경. (사진=여수시)
여수시청 전경. (사진=여수시)

모집인원은 성인 80명, 중고등학생 20명으로 총 100명이다. 단,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내버스 업체 관련자나 가족은 제외된다.

선발된 시민평가단은 3개 회사(여수여객, 동양교통, 오동운수) 58개 노선 시내버스를 회사별 월 2회씩 직접 승차하며, 운전자태도‧준법운행‧차량관리 등 3개 분야 12개 세부 항목에 대해 암행 평가 임무를 수행한다. 

평가 기간은 7~12월까지 6개월간이며, 월 6회씩 평가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1회 1만 원(학생 5천 원)의 실비가 지급된다. 학생의 경우 평가 1회 시 봉사활동 1시간도 인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6월 2일까지 여수시청 교통과로 방문‧우편‧팩스‧매일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여수시는 평가 결과를 시내버스 업체의 인센티브 및 재정지원금 지급 시 반영해 시내버스 운행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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