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병일 기자= 경북도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식)은 지난 24일 영덕 강구정보고등학교에서 '2023학년도 영덕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현장 공개 보고회'를 코로나 19 이후 4년 만에 개최했다.

24일 영덕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영덕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현장 공개 보고회' 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영덕교육지원청)

이날 보고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감), 상담 업무 담당교사, 각 지역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영덕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관내 학생들의 바람직한 자아의식 확립과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집단상담 현장 보고회는 강구정보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개의 조로 나눠 '진로교육', '자기 및 타인 이해'란 활동 주제로 집단상담 시연을 현장에서 공개함으로써 집단상담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가졌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가한 A 학생은 "집단상담을 하면서 나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뿐만 아니라 친구들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식 교육장은 영덕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이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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