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뉴스프리존]유연상 기자 = KPGA 코리안 투어 제5회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은 7억 원, 우승상금은 1억 4천만 원)이 경기 이천 소재 블랙스톤 이천GC 북, 서코스(7,270야드)에서 27일(토) 무빙데이 3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김민규(22)가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랐다. 김민규는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적어내며 4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 이다. 

김민규,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R 8언더파 단독 선두 = 사진제공[KPGA]
김민규,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R 8언더파 단독 선두 = 사진제공[KPGA]

김민규는 올 시즌 TOP10에 2회 진입 하면서 우승 문턱에 가까워지고 있다. 김민규는 인터뷰에서 '올 시즌 샷이 나쁘지 않다. 우승을 할려면 운이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운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까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물론 내일 목표는 우승'이다고 말했다.

김민규는 지난 해 교통사고로 인해 하반기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김민규는 '현재 컨디션은 문제가 될 것이 없다. 트라우마'도 없다.

'올해 초반에 샷이 마음에 안들었었다.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공동 3위'를 했지만 플레이 과정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결과를 떠나서 최근 플레이에 있어 과정이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우승'을 해봤으니 1년에 1승을 꼭 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민규는 지난 해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 이후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신상훈(25)은 3라운드 '데일이 베스트'를 기록했다. 오늘 하루 6타를 줄이며 선두 김민규에 두 타 뒤진 6언더파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신상훈은 보기없이 버디 6개만 낚으며 완벽한 경기력을 선 보였다. 

신상훈은 지난 해 '제65회 KPGA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 했다. 신상훈은 내일 최종라운드(28일)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시드 2년(2024~2025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내일 최종라운드(28일)는 우천으로 인한 기상예보로 인해 파이널 라운드 첫 조 아침 7시 출발로 'KB금융 리브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 방송시간을 기존 12:00~17:00에서 오전 09:00~14:00 변경했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4월 1일 개국한 ‘KPGA 중심채널’ SBS골프2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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