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본격적인 우수기를 대비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우수기 대비 신촌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현장점검 나선 구진호 성산구청장.(사진=창원시)
우수기 대비 신촌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현장점검 나선 구진호 성산구청장.(사진=창원시)

구진호 성산구청장은 지난 26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신촌동 65-4번지 일원 신촌지구(C등급) 내 약 1만7081㎡ 급경사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가졌다. 

부서 관계자와 함께한 이날 점검은 암석 붕괴∙탈락, 낙석∙뜬돌 등 급경사지 전반적인 사면 상태와 피해 발생 가능성 등을 확인했다.

구진호 구청장은 “우수기 집중호우와 장마로 인해 급경사지 붕괴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만큼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촌지구 뿐만 아니라 관내 급경사지에 대한 사전점검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신촌지구는 암석 붕괴∙탈락 등으로 인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시 인명피해와 재산상의 손실 우려가 있어 재난∙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추후 창원시에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