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6월15일 오후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반향 2023: 묵(黙)’ 공연을 개최한다.

국내 최고의 국악 관현악단 중 하나로 꼽히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이번 공연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아름다운 창작 국악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의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반향 2023: 묵(黙)’ 공연 포스터.(사진=거제문화예술재단)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의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반향 2023: 묵(黙)’ 공연 포스터.(사진=거제문화예술재단)

‘고요함’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100분간의 음악 명상을 통해 치유와 내면 탐구를 경험할 수 있다.

마음을 치유하는 연주와 노래, 퍼포먼스부터 꿈을 꾸는 듯한 영상과 무대 디자인이 어우러져 최고의 창작 국악 공연이라고 평을 듣고 있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반향’ 시리즈는 국악 매니아부터 일반인까지 폭넓은 관객층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23년 올해 새로운 버전으로 탄생한 이번 ‘반향’ 공연은 더욱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연주와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반향 2023: 묵(黙)’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청소년 대상 할인 이벤트도 진행돼,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예매하거나 전화를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한편 거제문화예술회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올 하반기부터 세계 최고의 흥행 뮤지컬 ‘맘마미아!’를 비롯해 ‘KBS교향악단 초청연주회’, 거제문화예술회관 최초 제작 뮤지컬 ‘청춘연가’, 화제의 공연 ‘김용걸&김보람의 Bolero’ 등 풍성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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