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한선주 기자= 부산시는 최근 해운대구 아르피나 호텔에서 ‘지적 세미나 및 지적 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지적 세미나 ‧ 지적 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사사진.(사진=부산시)
지적 세미나·지적 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사 모습.(사진=부산시)

이번 행사는 디지털 지적정보 구축과 지적재조사 활성화를 위해 이와 관련한 우수정책과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군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과 지적측량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 연구과제 및 재조사사업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심사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지적 연구과제 및 재조사사업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16개 구·군에서 제출한 32편의 중 자체 심사를 거친 8편이 발표됐으며, 시는 현장 심사를 거쳐 이 중 최우수 1편과 우수 2편을 선정·시상했다.

최우수 발표자로는 서구 서은희 주무관이 선정됐다.

서은희 주무관은 개발사업 지적확정,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의 확대와 함께 세계측지계 변환 등록·시행으로 지적측량 및 지적공부 관리에 많은 혼선과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세계측지계 시행 지적측량 및 지적공부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최우수 및 우수 발표자는 오는 11월 국토교통부 주관 제46회 전국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정용 부산시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세미나와 경연대회 등 지속적인 업무연찬의 장을 마련해 지적 공무원의 창의적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에게 고품격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구·군간 공유와 소통하는 분위기를 정착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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