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전환교육 한마당 선언식, 전문가 특강, 토크 콘서트,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봄·봄·봄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을 지난 5월 2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30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2023년 봄·봄·봄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선언식에서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30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2023년 봄·봄·봄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선언식에서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은 지난 2일 생태전환교육 초성퀴즈 온라인 이벤트를 시작으로, 30일에 생태전환교육의 새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대전생태전환교육 봄날 선언식과 전문가 특강, 토크 콘서트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날 선언식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특·각종학교 교장과 직속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대전 생태전환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대전생태전환교육의 현황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전시교육청의 비전을 표현하는 미디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생태전환교육의 이해를 돕는 영상 및 실천·체험 중심의 대전 생태전환교육의 성과와 교육 목표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30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2023년 봄·봄·봄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선언식을 개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30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2023년 봄·봄·봄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선언식을 개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행사의 마무리는 교육구성원이 공감하고 가치를 함양해 생태전환교육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참가자가 함께하는 다짐과 선서, 대전예술고 한국무용 전공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꾸며진 축하 공연으로 생태전환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실천 의지를 고취하는 장이 됐다.

이날 오후 행사에서는 생태전환교육 전문가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생태적 전환, 기후 및 생물 다양성 위기'라는 주제의 특강이 생태전환교육 업무 담당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학생, 교원, 환경교육 전문가와 함께 '학교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학생 교육 중심의 대전생태전환교육 운영과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갖는다.

대전시교육청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2023년 봄·봄·봄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포스터.(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2023년 봄·봄·봄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포스터.(사진=대전시교육청)

또한 5월 31일부터 6월 16일까지 생태전환교육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을 대전시교육청 1층 교육미술관에서 전시해 학교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태전환교육 아이디어와 실천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친환경 종이, 지속 가능한 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홀로그램 키트 활용 초대장, 다회용기 물품 활용 등 인쇄물과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상에서(2023봄봄봄생태전환교육한마당.com)도 생태전환교육 실천 챌린지 다짐해봄, 손글씨로 약속해봄,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해봄 등 다양한 함께해봄 이벤트가 오는 6월 16일까지 교육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30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2023년 봄·봄·봄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선언식에서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30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2023년 봄·봄·봄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시교육청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2023년 봄·봄·봄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으로 대전교육가족 모두가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생태전환교육 실천 문화의 바탕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