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사, 문제행동 중재 방법, 특수교육대상학생 다양한 문제행동 이해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통합교사를 대상으로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통합교사를 대상으로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사진=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통합교사를 대상으로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사진=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 현장에서 통합교사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다양한 문제행동을 이해하고, 그에 대한 중재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과 초·중학교를 나눠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소통과 지원 연구소의 윤송하 연구원이 ‘통합학급 상황에서의 문제행동 중재와 지원’을 주제로 각각 2회기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연수 강사는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등에서 긍정적 행동지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통과 지원 연구소 윤송하 연구원을 위촉했다.

연수 내용은 1회기에 통합학급 상황에서의 문제행동 중재와 지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2회기에는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중재 방안들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소규모의 연수로 진행되는 만큼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이 각자 마주하고 있는 문제행동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소통하고, 각 통합학급 상황에서 적용해볼 수 있는 중재 방안들을 배워본다. 이러한 연수를 통해 통합교사의 전문적인 자질 향상을 높이고, 더 나아가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통합교육의 장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교사가 가지고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문제행동에 대한 어려움과 고민을 덜고, 모두가 행복한 통합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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