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전동산업단지와 벤처밸리산업단지에 투자를 할 항공우주 소재산업 등 6개의 기업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종시의 2,500억 원 규모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우볼트 ▲레이크머티리얼즈 ▲동양에이케이코리아 ▲엠케이코리아 ▲에이치이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앞으로 협약기업 6곳은 전동산업단지와 벤처밸리산업단지 12만 6,593㎡ 부지에 추가 공장을 신축하고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중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전동산단 2만 7,293㎡ 부지에 생산시설을 확장하며 ‘대우볼트’는 벤처밸리산단에 850억 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신설한다.
또 항공우주 소재산업 유망기업인 동양에이케이코리아와 엠케이코리아, 미래첨단소재(유기금속) 제조기업 레이크머티리얼즈, 자동차 와이어하네스 전문기업 에이치이브이도 생산능력을 확장한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총 594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역에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해주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경제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미래먹거리 산업을 유치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종 기자
dair04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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