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백지원이 디즈니+ ‘레이스’에서 멋진 상사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백지원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백지원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이연희)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로 극 중 백지원은 윤조가 세용으로 이직하기 전 다니던 홍보대행사 PR조아의 대표 김희영 역을 맡았다.

화장기 없는 얼굴, 무심하게 걸친 자켓까지 털털해 보이는 모습처럼 그저 쿨 할 것만 같아 보이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하기 그지 없다. 매사 고군분투하는 윤조의 곁에 안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자신의 회사를 떠나 대기업으로 가게 된 윤조에게 서운함을 숨긴 채 오히려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다던가 그녀의 회사 생활 고충을 들어주며 기꺼이 술 한 잔 기울여주는 여유와 인간미 넘치는 모습까지, 사회에서 만나고 싶은 따뜻하고 정 많은 상사의 면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백지원이 출연하는 ‘레이스’는 매주 수요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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