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돌돌e컵’과 투명페트병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현수막 장바구니 무료 나눔, 돌고 도는 자원순환 실천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는 3일 용지문화공원에서 진행된 창원그린엑스포 행사에서 1회용품 줄이기, 투명페트병 올바른 분리배출 등 ‘돌고 도는 자원순환 실천!’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 직원들이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창원그린엑스포 행사에서 1회용품 줄이기, 투명페트병 올바른 분리배출 등 ‘돌고 도는 자원순환 실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 직원들이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창원그린엑스포 행사에서 1회용품 줄이기, 투명페트병 올바른 분리배출 등 ‘돌고 도는 자원순환 실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이날 행사장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 홍보와 창원시 다회용공유컵인 ‘창원돌돌e컵’ 사용 캠페인과 앱 설치와 회원가입 시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한 ‘창원굿즈(기념품)’ 제공, 현수막 장바구니 무료나눔 행사도 가졌다.

또한 ‘투명페트병이 옷이 되는 과정’을 전시해, 올바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방법과 고품질 재활용 과정을 남녀노소 누구나 알기 쉽게 홍보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보증금 충전/환급형의 ‘창원돌돌e컵’을 창원대학교 일대, 경남도청 내 카페 등에 시행하고 있으며 키즈카페, 교회, 대학교 등 사용 대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2월부터는 시청사 내에서 개최하는 민원접대∙회의시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컵 보관함∙반납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카페, 장례식장 등 다회용기 사용 ▲투명페트병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교육 ▲공원묘원 플라스틱 사용금지 등 일상생활 속 실천 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각종 환경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1회용품 구매와 사용을 자제하고 친환경 다회용품 사용 확대에 시민들도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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