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웃음꽃을 피우다!
[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사천교육지원청은 ‘2023 사천행복교육지구 가족사랑 행복체험’을 6월 매주 토요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시작된 가족사랑 행복체험은 사천행복교육지구의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사천지역 10개 교육농장,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에서 가족과 함께 체험하며, 우리고장 이해와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동반 체험이다.
거북선마을의 ‘오감만족! 갯벌에서 놀자!’, 비토어촌체험마을의 ‘월등도 둘레길 걷기와 갯벌 체험’, 우천바리안마을의 ‘나도 농부! 바리안 모내기 체험’ 등 사천의 생태환경체험부터, 버섯놀이터의 ‘버섯은 내친구’, 토마스 농장의 ‘들이좋아, 곤충&원예 체험’ 등 각 교육 농장만이 가진 특별한 체험까지 사천교육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가족사랑 행복체험에 사천교육가족들의 관심도 높아, 6월 4주간(17회) 실시되는 체험활동에 150여 가족,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3일 가족사랑 행복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들과 함께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특히 갯벌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에 대해 알아보며, 사천의 아름다운 갯벌을 잘 보존해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영옥 교육장은 “사천행복교육지구의 가족사랑 행복체험은 사천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우수 체험처에서 가족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고, 사천의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사천의 교육공동체 조성과 지역 교육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