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이·미용업소 1029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경산시가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이·미용업소 1029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사진=경산시)
경산시가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이·미용업소 1029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사진=경산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2년 주기로 공중위생업소에 평가자가 직접 방문해 위생관리, 준수사항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해 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이.미용업소가 평가 대상이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의 3개 영역으로 평가 점수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백색등급) 등급이 부여된다.

최우수(녹색등급) 업소 중 상위 업소를 선발해 우수공중위생업소로 지정하고, 홈페이지 홍보와 '우수업소 로고표지판' 및 지원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평가 결과 기준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와 최근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최우수(녹색) 등급 부여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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