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출범1년 시정주요성과 보고회

[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거제시는 5일 민선 8기 출범 1년 주요성과와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우 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는 부시장, 국∙소장,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년 동안의 주요성과를 분석해 시정의 변화된 모습을 짚어보고 부족한 점은 개선해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우 거제시장 주재로 열린 ‘민선8기 출범1년 시정주요성과 보고회’.(사진=거제시)
박종우 거제시장 주재로 열린 ‘민선8기 출범1년 시정주요성과 보고회’.(사진=거제시)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시민소통실을 신설하고 ▲걸어서 시민 속으로 ▲척척 거제 ▲직원 일일명예시장 운영 ▲면동 순방 등으로 시민중심 현장 밀착형 공감 행정을 펼쳤다.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든든한 버팀목 마련을 위해 ▲고용위기지역 신규 지정 ▲거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사회적 경제기업 확대 육성 ▲거제몽돌야시장 개장과 전통시장 지원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장목관광단지 조성 협약체결 ▲기후변화 생태정원 조성사업 ▲서핑스테이션 조성사업 ▲반려동물 해수욕장 개장 ▲거제문화지음 건립 설계공모(문화예술인 활동공간 조성) ▲거제옥포대첩축제 확대 추진으로 거제만의 독특한 역사∙문화를 살리고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썼다.

▲치유의 숲길조성 ▲바우처 택시 시행 ▲거제~통영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시행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등 교통과 남해안권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발돋움할 준비를 했다.

아울러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국도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남부내륙철도∙가덕신공항 건설에 발맞춰 남해안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거제-통영 고속도로(국도35호선) 연장 ▲거제-마산(국도5호선) 미발주구간 건설 ▲사등-장평구간(국도14호선) 건설 등 광역교통망 조기 시행을 국토부 등에 지속 방문∙건의했다.

박종우 시장은 거제발전의 획기적 전환을 위해 100년 거제 디자인추진단을 신설하고 100년 디자인 자문단 조직을 구축하는 등 미래 설계를 위한 채비를 서두르는 중이다.

박종우 시장은 “각 사업별 성과를 종합적으로 연결시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며 “성과 위주의 시정을 펼치기보다는 많은 고민과 소통으로 제대로 된 선과 점을 찍어 미래 세대를 위한 거제 100년의 밑그림을 차근차근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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