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 금1, 은2, 동 1 종합 3위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서천군청 태권도팀(감독 강성돈)이 지난달 31일 제주 서귀포시 공천포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남자일반부 경기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서천군청 태권도팀은 경량급 다크호스인 –54㎏급 박지민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지난해 전국체전 동메달리스트인 –58㎏급 김현묵과 -74㎏급 최문수가 은메달, 2인조 겨루기에서는 차길호·최문수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종합성적 금 1, 은 2개, 동 1개로 종합 3위를 달성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겨울 동안 감독와 선수들이 열심히 팀워크를 다지며 준비하는 것을 보아왔고, 그 땀방울이 소중한 결실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에 창단한 서천군청 남자태권도팀은 강성돈 감독의 지도아래 각종 전국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서천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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