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승 1무 6패로 D조 6위, 오는 9월 왕중왕전 시작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청운대학교 야구부는 ‘2023 KUSF 대학야구 U-리그’에 신생팀으로 참가해 창단 첫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운대학교 야구부는 ‘2023 KUSF 대학야구 U-리그’에 신생팀으로 참가해 창단 첫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사진=청운대)
청운대학교 야구부는 ‘2023 KUSF 대학야구 U-리그’에 신생팀으로 참가해 창단 첫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사진=청운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관하는 대학야구 U-리그 대회는 전국 대학 47개팀이 지역별 4개조로 편성돼 조별리그를 치뤘다. 각 조별로 6개 팀이 왕중왕전 리그에 진출해 오는 9월 아마추어 야구 최장자를 정할 예정이다.

청운대 야구부는 4승 1무 6패로 D조 6위로 왕중왕전 리그에 진출한다.

올해 창단한 청운대 야구부는 선수 전원이 1학년이다. 다른 팀과 달리 실전 경험이 부족했으나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윤동배 감독을 중심으로 기본에 충실한 실전과 같은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았다.

윤동배 감독은 “창단 첫해 왕중왕전 리그 진출까지 노력해준 선수 한 명 한 명에게 감사하다”며 “하계방학기간을 이용해 더욱 단단하게 준비해서 가을야구의 즐거움을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정윤 총장은 “우리 대학 야구부는 1학년으로 구성된 신생팀이라 매우 불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에 충신한 야구를 해온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만큼 선수들의 부상없이 왕중왕전 리그를 준비해주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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