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유연상 기자 = 2023시즌 열여섯 번째 대회인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이 7월 7일(금)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6,590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 하루 전 6일(목) 우승을 다짐하는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포토콜 행사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소영(26),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이예원(20), 박지영(27), 올 시즌 슈퍼루키 방신실(19), 준우승 만 세 번 시즌 첫승 도전 박현경(22)이 참석했다.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포토콜 행사 = 사진제공[KLPGA]

이소영은 “타이틀 방어와 짝수 해 징크스를 깨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 좋겠지만 너무 결과만 생각하기보단 과정에 집중하려고 한다.”면서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부담감이 있지만 최대한 침착하고 차분하게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현경은 “지난해 연장 끝에 준우승해서 아쉬운 마음이 없진 않지만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던 대회이기도 하다.”라면서 “올해는 지난해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 만큼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싶다.”라고 힘줘 말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은 2020년부터 매년 대회 규모를 키워 선수들과 골프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회 주최사인 대유위니아그룹과 MBN 매일경제는 올해 역시 총상금을 지난해보다 1억 원 증액하고 풍성한 부상을 마련하는 등 선수들을 위해 판을 키워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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