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애프터매스' 포스터     사진=코리아스크린 제공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블랙스완’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제작을 맡고 영원한 터미네이터이자 세계적인 명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제작과 주연을 겸한 영화 ‘애프터매스’가 4월 19일 개봉을 확정 짓고 비행기 충돌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남자의 운명을 그린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애프터매스’는 비행기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복수와 용서를 그린 실화 영화로 액션배우로 명성을 얻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이제껏 한번도 보여주지 못한 내면의 연기를 펼쳐 보여 기대감을 안겨준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사랑하는 부인과 임신한 딸을 비행기 사고로 잃은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비통한 모습 속에 비행기 두 대가 충돌 직전의 긴급한 상황을 나타내어 보기만 해도 끔찍한 상황과 한 남자의 슬픔이 잘 묻어나 있다.

2002년 독일에서 벌어진 이 사건에 영화 제작자들이 상당히 관심을 보인 이유는 비행기 충돌 사고의 후유증으로 인해 업무상 과실을 저지른 관제사와 피해자 유가족 사이에 드라마틱한 뒷 이야기가 숨어있기 때문이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더욱 안겨주는 ‘애프터매스’는 4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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