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뉴스프리존]홍성규 기자= 인천시와 극지연구소 등 유관기관, 옹진군은 백령·대청 지질공원유네스코 지질 인증을 위한 상호협력방안과 미래비전을 논의했다.

인천시와 극지연구소 등 유관기관, 옹진군은 백령·대청 지질공원유네스코 지질 인증을 위한 상호협력방안과 미래비전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 인천시청)
인천시와 극지연구소 등 유관기관, 옹진군은 백령·대청 지질공원유네스코 지질 인증을 위한 상호협력방안과 미래비전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 인천시청)

인천광역시는 19일 ‘백령·대청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특별대책반(29개 기관 31명)을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도시브랜드담당관, 극지연구소 등 17개 유관 부서(기관)에서 참석했으며, 백령·대청 주민들의 인식증진, 세계지질공원 인증 요건 달성 및 지역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에서 협력할 내용 등을 논의했다.

유네스코는 지구의 역사를 간직한 지질 유산의 가치와 희소성, 아름다운 경관을 보전·활용해 자연과 인간의 지속 가능한 공존을 이루고자 세계지질공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지질공원은 48개국 195개소가 있으며, 우리나라는 제주도, 청송 등 5개소가 있다.

세계지질공원을 인증받기 위해서는 국제적 가치규명, 지역사회구성원이 참여하는 협력사업, 문화 및 문화유산 관련 교육활동 등 인증평가항목을 통과해야 하는데, 시는 이번 대책반(TF)을 시작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2024년 후보지 신청, 2026년 인증획득을 단계별로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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