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이 대전 현충원 인근 ‘호국보훈메모리얼파크’ 조성 사업에 대해 장기적으로 제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이 대전 현충원 인근 ‘호국보훈메모리얼파크’ 조성 사업에 대해 장기적으로 제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독자제공)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이 대전 현충원 인근 ‘호국보훈메모리얼파크’ 조성 사업에 대해 장기적으로 제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독자제공)

박 장관은 지난 23일 순직한 채수근 상병 참배를 위해 대전국립현충원을 찾아 ‘호국보훈메모리얼파크’ 조성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말하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제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퍼스트코리아시민연대를 비롯한 대전지역 시민단체 8곳은 박장관에게 ‘호국메모리얼파크 추진 촉구’ 서한을 전달했다. 

이들은 “대전현충원은 연 평균 300만명이 방문하는 보훈의 성지지만 방문객을 위한 주변 인프라와 영웅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기반시설이 열악하다”며 “윤석렬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대전시민과 보훈가족의 염원인 호국보훈메모리얼파크가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박 장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찾는 유가족과 참배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고인을 기릴 수 있도록 국가가 노력하겠다”며 “관계부처 간 협의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장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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