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캡쳐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배우 이엘이 '인생술집'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바람바람바람’에 출연한 이엘이 ‘인생술집’에 출연해 홍보 겸 자신만의 빼어난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어른’들의 코미디를 표방한 영화로, 외로운 철부지 어른들의 모습을 코믹하면서도 공감하도록 담았다.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순진하고 소심한 매제 ‘봉수’(신하균), 그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가 나타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들이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엘은 ‘바람바람바람’에서 '바람의 신' 석근(이성민)의 마음을 훔친데 이어 바람은 남의 이름으로만 알았던 철벽남 봉수(신하균)를 사로잡은 데 이어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과도 친분을 쌓는다.

한편, 지난 5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이엘은 내숭제로 솔직담백한 입담과 털털한 매력으로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 초반 이엘은 직접 술안주를 준비해 MC들과 배우 이성민에 인정을 받으며 수준급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 '바람바람바람'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 전형적인 미인은 아닌 것 같다며 솔직 당당하게 털어놔 소탈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압권은 이엘의 출중한 댄스 실력. 수줍어하다가도 음악이 나오자마자 눈빛이 돌변, 현아의 '립앤힙(Lip&Hip)' 안무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그간 작품을 통해 보여준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엘이 매력 발산을 할 때마다 어느덧 MC들과 셰프 뿐만 아니라 시청자 또한 그의 매력에 어느새 매료되고 있었다.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볼 수 있는 강렬한 이미지가 아닌 이엘의 순수하고 꾸밈없는 매력이 봄바람처럼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와 남심과 여심을 동시에 사로잡은 것.

방송을 본 시청자들 역시 "오늘부터 이엘에게 입덕했습니다", "무한매력 지닌 배우다", "이엘 꽃길만 걷자", "영화 바람바람바람과 이엘 모두 대박 나길 바람", "이엘 매력 치명적", "얼굴도, 목소리도, 연기도 모두 굿", "엘언니 흥여신"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바람의 여신 '제니'로 분한 이엘이 출연한 영화 '바람바람바람'은 지난 5일에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또한, '콘스탄체 베버' 역으로 변신한 이엘의 모습은 연극 '아마데우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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