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오광영 전 대전시의원이 4일 대전 유성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오광영 전 대전시의원이 4일 대전 유성구갑 출마를 선언했다.(사진=김일환 기자)
오광영 전 대전시의원이 4일 대전 유성구갑 출마를 선언했다.(사진=김일환 기자)

오 전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앞에서 “이재명과 함께 강한 민주당으로 윤석렬 대통령을 탄핵하겠다”고 말하며 대전 유성구갑 출사표를 던졌다.

오광영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의 폭정이 도를 넘고 있다”며 “정치는 사라지고 통치만이 있는 것이 현재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친일적 행보와 무분별한 R&D 예산 삭감으로 국가 미래까지 포기했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엔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대전모임 공동대표를 지내면서 이 대표와 14일간 동조단식을 벌였다며 자신이 대통령 탄핵을 위해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첫번째 후보가 되겠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시의원 시절 민심과 호흡해왔고 저의 진심이 국민에게 전달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며 “대전과 유성에 대한 시민의 염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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