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모 의장, “현장 속에서 대안을 찾고 시정 발전 위해 역량 집중할 것”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는 11일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보령시의회 청사.(사진= 보령시의회)
보령시의회 청사.(사진= 보령시의회)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28건의 안건을 다루고, 주요 사업장 12개소를 점검한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장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석면피해 구제제도 개선방안 마련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조장현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석면 피해자 건강 관리 서비스사업 확대’와 ‘석면 피해기록관 건립’, 그리고 ‘교통비, 간병비 지원항목 신설 및 석면환경보건센터 지정 기준 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석면피해구제법의 신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이어 1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 2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13일부터 17일까지는 3일에 걸쳐 주요 사업장 12개소를 방문한다. 

첫날은 ‘원산도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등 섬 지역 3개소를, 둘째 날은 ‘충청수영오감센터’ 등 북부지역 4개소를, 마지막 날에는 ‘성주우회도로(국도40호) 건설 현장’ 등 남부지역 5개소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최은순 의원의 5분 발언에 이어 주요 사업장 방문 결과보고서 채택 등 안건을 처리하고 계획된 일정을 마무리한다.

박상모 의장.(사진= 보령시의회)
박상모 의장.(사진= 보령시의회)

박상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 계획된 다양한 사업장 점검을 통해 기초가 탄탄하고 더 세밀한 시정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현장 속에서 한 번 더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 시민들이 원하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보령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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